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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7.3.22.수.797회)-(공공 자전거 ‘따릉이’ 2만대 시대 열어)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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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7.3.22.수.797회)-(공공 자전거 ‘따릉이’ 2만대 시대 열어)

* 공공 자전거 ‘따릉이’ 2만대 시대 열어
* 박원순 서울시장, ‘소비자 권익 증진상’ 수상
* 서울도서관, ‘서울 책방길’ 11선 선정

▶ 천명철 과장 / 민생경제과

네 한 주의 중간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하실 때
서울의 자전거, 따릉이 타고 오신 분들도 있으시죠.
따릉이가 서울을 달리기 시작한 지
14개월 만에 누적 대여건수 172만건을 돌파하면서
이제는 서울시민의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따릉이가 올해는 2만대 시대를 엽니다.?
서울 뉴스통에서 보시죠.

<서울 뉴스 통>

우리시 자전거정책과에서
올해 따릉이를 2만대까지 확대합니다.
이는 우리 서울보다 먼저 공공자전거를 도입한
프랑크푸르트의 넥스트바이크와
뉴욕의 시티바이크를 뛰어넘는 규모이고
파리의 벨리브와는 비슷한 규모입니다.
자전거정책과는
따릉이 확대와 함께 따릉이 대여소도 늘리는데요.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하는데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 교통수단으로
빠르게 갈아탈 수 있도록
지하철역 출입구와 버스 정류장, 택시 승강장과
가깝게 설치합니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 총 84.4km를 추가로 만듭니다.
따릉이만으로 출퇴근과 통학이 가능한
이른바 ‘따릉이 특화지구’도 조성하는데요.
문정과 마곡도시개발지구, 종로지구
이렇게 3곳이 대상입니다.
도시개발 계획 단계부터
자전거도로와 대여소 등을 집중적으로 만들어
따릉이 이용에 최적화된 생활권 지역으로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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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보통 따릉이 이용하실 때
앱을 사용하시죠.
그동안 회원등록을 하지 않고 앱을 이용할 때는
‘본인인증’을 거쳐야 했는데
이제는 인증도 필요 없고 별도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해서 이용권을 결제하고
대여해도 되는데요.
이와 함께 기존에 1일권에만 적용됐던
2시간 요금제가 정기권에도 적용돼서
한시간마다 반납하고 또 대여해야 했던
불편함이 없어졌습니다.
네, 더욱 더 편리해지고 많아진 따릉이.
멋지게 달리는 모습 기대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소비자 권익 증진상’을 수상했습니다.
‘소비자 권익 증진상’은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소비자 중심의 정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소비환경을 만들어 온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 장에게 주어집니다.
이번 ‘소비자 권익 증진상’ 심사에는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우리시는
소비자 주권 확보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불공정 거래로부터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단계, 상조업, 대부업 등의 민생침해 사례를
적발해 시행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대부업 분쟁조정위원회를 만들어
대부업 피해를 본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구제해왔습니다.
이와함께 기업의 불공정 행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민주화 도시 서
울’을 위한 실천과제에
소비자권익증진 대책을 포함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 천명철 과장 / 민생경제과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우리시는 민생침해 10대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또한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서 소비자
분쟁조정 등 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왔는데 이러한 점들
이 높게 평가된 것 같습니다. 올해 역시 소비자 피해 예방과 적극적인 구제활동을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으로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는 연남동에 있는 작은 책방인데요.
여행을 주제로 한 책들이
시민들의 눈길과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걷다보면
이렇게 동네 곳곳의 매력적인 책방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길이 있는데요.
서울도서관에서 이러한 ‘서울 책방길 11선’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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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동네 책방을 따라 걸어보면 어떨까요.
서울도서관이 홍대앞과 이대앞, 경복궁, 이태원,
연남동 등의 동네 책방을 도보로 탐색하며
주변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책방길 11선’을 소개했습니다.
송인서적의 부도사태 등
동네 책방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점점 사라지는 요즘
동네 책방만이 가진 매력과
우리시가 추진하는 ‘걷는 도시 서울’을 연결해
새로운 테마 보행코스를 개발한건데요.
서울책방길 11곳은 모두
책방 운영자와 시민이 직접 걸어다니며 찾은 코스입니다.
지역놀이터 같은 망원 책방길,
인디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홍대 앞 책방길,
가장 오래된 서점부터 최근에 생긴 서점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는 경복궁 책방길까지
다양하게 선정했는데요.
서울도서관은 서울 책방길 11선을
<책방산책 서울>이란 이름의 책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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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산책 서울>은 시민청에있는 서울책방과
지역 동네책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서울 책방길 11곳의 지도는
서울 관광사이트인 ‘비지트 서울’과
서울시의 문화 축제 정보를 담은 ‘서울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책방길 소개를 넘어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동네책방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습니다.
오늘 가정의 날, 동네 작은 책방에 들러
가족에게 선물할 책 한권 구입해도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