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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6.6.20.월.608회)-(AP통신이 본 6.25와 서울 展 개최)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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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6.6.20.월.608회)-(AP통신이 본 6.25와 서울 展 개최)

* 구의역 사고 후속대책 발표 / 서울역
*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지원 / 늘푸른여성정책국
* 展 개최? / 서울역사박물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 나신균 학예연구사 /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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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지하철에서
안전, 생명과 관련된 업무의
외주는 사라질 전망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6일,
구의역 사고 후속대책을 발표하고
효율만 따지는 익숙함과 결별해서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안전과 관련된 업무는
모두 직영으로 전환되고,
이른바 '메피아'도 전면 퇴출됩니다.
오늘 서울뉴스통 첫 소식입니다.
시정뉴스> 서울뉴스 통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안전을 위한 구조개혁이 본격화됩니다.
핵심은 안전 업무 직영화와
이른바 ‘메피아’의 퇴출인데요.
우리시는 우선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민간과 자회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스크린도어 유지보수와 전동차 경정비 등
안전과 관련된 7개 업무를
직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직영으로 전환될 경우
근로자 연봉은 최대 21%까지 인상되고,
양 공사의 재원 부담액은
47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0516-0538)
“안전업무를 전면 직영 운영하겠습니다. 지하철 안전 업무가 직영화 되면 정규직 전환으로 고용불안이 해소되고, 적정한 임금을 받게 됩니다. 원활한 소통 체계 구축으로 유사시 신속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전문 인력 육성과 안전관리, 노하우 축적이 용이해집니다.”
직영 전환에 따라 우리시는
‘안전업무직’을 신설하고,
다음 달부터 채용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외주업체에 재직 중인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출신 직원 182명을
전면 퇴출시키는 내용의
메피아 근절 대책도 발표했는데요.
위, 수탁 계약서상
전적자 특혜 조항을 모두 삭제하고,
직영 전환 후에도
재고용 대상에서 배제할 방침입니다.
한편 우리시는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가 마무리되면
시민들에게 결과를 공개하고,
'지하철 안전종합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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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문제,
여성의 기본적인 건강에 관한 것인데도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여겨져 왔는데요.
최근 생리대와 관련된 안타까운 사연을 계기로
우리시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이들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지켜줄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만 10살에서 19살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우리시가 생리대를 지원합니다.
지원 방법은 2가지인데요.
소녀돌봄약국, 가출청소년쉼터 등
시설 850곳에 생리대를 우선 배치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여성 청소년
2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월부터 거주지로 직접 배달해줄 예정입니다.
특히 낙인감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시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신청을 받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생리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 체계도 갖출 계획입니다.
우리시는 또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건강 교육을 할
‘소녀들의 주치의’를 연내 신설하고,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
전문의료인이 진행하는
‘사춘기 클리닉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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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과 김일성의 초상이 걸린 건물 앞에서
연합군이 시가전을 벌입니다.
남쪽으로 향하는 피난 행렬은 끝이 없습니다.
포성에 놀라 귀를 막고 있는 아이들,
풍선껌을 부는 미군과 소년,
지게 위에 아이를 짊어진
아버지의 모습도 앵글에 잡혔는데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시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폐허로 변해버린 서울 도심과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
그런 가운데서도 다시 일어서려는
재건 의지까지, 격변의 현장이
외신 기자들의 렌즈에 담겼습니다.
▶나신균 학예연구사 / 서울역사박물관 (0011-0027)
“당시 사진을 통해서 6.25 당시 시가전과 피해 모습, 전쟁 후 복구와 재건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통해서 당시 서울 시민들의 생활상과 피해 모습을 조명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지역과 시점을?
주황색과 청색으로 구분해 표시한
‘전재표시도’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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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담긴 서울의 모습.

참혹했던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가 6.25의 아픔과 시련을
다시금 기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전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통방통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