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16.3.4.금.536회)-(서울도서관 ‘꿈새김판’‘나를 잊으셨나요?’)

*‘희망두배 청년통장’,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
*‘푸드트럭 활성화 공개 규제법정’ 개최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
* 서울도서관 ‘꿈새김판’‘나를 잊으셨나요?’

▶ 송호재 과장 / 주택정책과
？
올해 서울의 청년들이 조금 더 어깨펴고
희망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시가 정책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텐데요.
그 중의 하나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역시 천명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합니다.
오늘 서울뉴스통은 서울을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과 관련된 소식으로 엮어봤습니다.
지금부터 보시죠.
시정뉴스> 서울뉴스 통
이른바 7포세대라 불려지는 청년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내 집 마련, 결혼과 출산,
학업과 창업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작년에 우리시가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우리시 희망복지지원과는 앞으로 2018년까지
4년간 매해 1000명식 총 4천명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상하반기 각각 500명을 모집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격은
본인소득이 월 200만원 이하이고
부모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18세 이상 34세 미만의 근로청년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이 매월 5만원에서15만원의 금액을
2년내지 3년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에
시가 민간과의 매칭으로 금액을 적립해줍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장가입자들의
미래설계와 재정관리를 도와주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데요.
저축과 금융에 대한 기본교육과
재무상담 등을 해주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연계해서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해 줍니다.
청년이 미래 서울의 희망이라는 말이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와 닿을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들이 결실을 맺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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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지금부터 제1회 공개 규제법정을 개정합니다.” (딱! 딱! 딱!)
？
‘푸드트럭’이 공개 규제법정에 올랐습니다.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개혁하는 방안을 두고
박원순 시장 주재로 공청회가 열린 건데요.
실제 푸드트럭 운영자들과
기존 음식점 영업자 등이 참석해
열띤 찬반 토론을 벌였습니다.
？
▶류시형/푸드트럭 찬성
“기존 상권이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이라든지？ 새로운 메뉴 이런 것들이 계속 바
뀌어 가면서 그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수복/푸드트럭 반대
“기존에 비싼 임대료를 내면서 영업하고 있는 기존 점포들과 마찰, 문제 안 될 수 없
습니다.”
？
우리시는 이번 규제 법정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관련 조례안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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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년들.
1인가구로 혼자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족원수 등의 조건이 안돼서
공공임대주택에 선정되기도 어렵구요.
혹은 주거 마련 비용이 넉넉지 않아서
살 집 구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자 그래서 우리시가 내놓은 대책이 있습니다.
바로 낡은 고시원이나 빈 사무실 등을 리모델링해서
청년 1~2인 가구에게 아주 저렴하게 공급하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지금부터 보시죠.？
시정뉴스> 서울뉴스 통
우리시 주택정책과에서 이른바
‘라모델링형 사회주택’을
주거비용을 마련하기 힘든 청년 1-2인 가구에게
공급합니다.
최장 10년간 주변 시세의 80%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며 물량의 30%는 주변시세 대비
50%수준의 ‘반값 월세’로도 공급합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 1~2인 가구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여야 합니다.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은 주택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이 사업자가 돼서
지은 지 20년 이상된 건물
즉 고시원이나 모텔, 빈사무실 등을 매입이나 임대해
구조를 변경한 후에 SH공사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겁니다.
이때 시가 리모델링 비용의 50%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업자는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을 통해
사업비의 90%까지 5년만기 연 2%의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
▶ 송호재 과장 / 주택정책과
서울시에서 낡은 고시원이나 모텔을 리모델링해서 저렴하게 청년들에게 주택을 공급하
는 목적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정한 주거공간을 찾지
못하는 청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늘어
나는 공실로 고민하는 건물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우리시 주택정책과는 이러한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을
올해 시범적으로 400실을 공급하고
이 사업에 참여할 사업 시행자를 6월부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합니다.
참여자격은 주택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이며
건물주의 매매나 임대 동의를 받아
제안서를 접수하면 되고
노후고시원이나 여관, 모텔 등의 건물주도
신청하면 건물주와 사업시행자를 시가 연결해줍니다.
▶ 송호재 과장 / 주택정책과
앞으로도 주택건축국에서는 청년계층이라든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적정한 주거공
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사회주택을 다양하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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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서울도서관 정문의 꿈새김판의
모습입니다.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직접 쓴 문구
‘나를 잊어셨나요?’가 필체그대로
꿈새김판에 새겨졌습니다.
우리시 시민소통담당관에서는
대한독립을 염원하던 우리민족의 간절했던 마음과
그 시대의 아픔을 지금의 세대와 나누기 위한
마음을 꿈새김판에 담았습니다.
역사를 잊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길 희망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또,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였던
제니퍼 테일러의 방한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테일러 일가 뿐만 아니라,
3.1운동을 널리 알린 독립 운동가들의 정신,
소중히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