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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5.11.24.화.469회)-(취학통지서, 이젠 온라인으로!)
2015-11-24
■내년에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09년에 태어난 만 6세 아동입니다.
예비 초등생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언제 이렇게 다 컸나!’ 싶어
감회가 남다르실 텐데요.
오늘 서울뉴스통에서는
온라인으로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취학통지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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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01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7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발급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은
2011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시만 시행하고 있는데요.
서울에 사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와 부모, 조부모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받은 뒤
즉시 출력해 지정된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됩니다.?
▶서병철 과장/정보시스템담당관
“취학통지서는 우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발급 신청하면 되는데요. 그 동안 세대주만 발급이 가능했는데, 작년부터 취학 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와 부모, 조부모까지 발급받을 수 있도록 발급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그래서 조부모가 세대주인 경우나 아이와 따로 사는 부모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기간 동안 분실한 경우에는
추가 발급 신청도 가능하고,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확인사업 안내와
예방접종 통지서도 함께
출력할 수 있는데요.
물론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학부모는?
다음달 15일부터 20일 사이에
인편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전달받게 됩니다.
▶서병철 과장/정보시스템담당관
“취학통지서 온라인발급 서비스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시만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던 것을 보호자가 인터넷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고요. 이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 전달 과정에서 분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시는 온라인 서비스가
빠르고 간편할 뿐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도 높여준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우리시가 시청 앞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는
26일 자정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분향에 필요한 국화꽃과 향 등은
분향소에서 일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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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이른바 황금시간이라고 합니다.
소방차 출동 시간을 단축하면
이 황금시간을 사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텐데요.
우리시가 방법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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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과 함께 소방차가 곧바로
도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119 안전센터 앞 신호등을 통제하는
‘소방차 전용 긴급 출동 신호시스템’.
우리시가
지난해 119안전센터 32곳에
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출동 시간이 평균 24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차 출동에
평균 80초가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출동 시간이 30%가량 단축된 건데요.
특히 종로구 연건119안전센터는
교통 체증 상황에서 출동시간이
62초에서 19초로 무려 43초나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2017년까지 119 안전센터 36곳에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고
효과를 분석해 추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 종로구 계동 135-2 번지,
북촌 옛집이 주민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우리시가
‘북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입했던
공공한옥을 새로 단장해
서재와 갤러리, 주민사랑방 등을
갖춘 공간으로 개방한 건데요.
‘반송재 독서루’ 라는 이름의 마을서재에는
어린이 도서 등 1,230권이 비치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주민 사랑방에서는
동아리 모임과 문화 강좌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서는 북촌과 한옥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북촌 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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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와 보니까요.
탁 트인 듯 하면서
푸근한 마음이 드는 게 참 좋습니다.
주민은 물론이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오셔서 책도 읽고, 작품도 감상하면서
한옥의 매력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소통방통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