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중에서 주말농장 가꾸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심속에서의 팍팍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서
주말 만큼은 자연 속에서 편안히 쉬면서
농작물을 가꾸는 수확의 보람도 느낄 수 있죠.
그런데, 정말 바쁘다 보면 이 주말농장도
가기가 힘들 때가 있을겁니다.
자. 그런데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텃밭이 있어서 언제든 갈 수 있다면
어떠시겠습니까.
서울시 도시농업 2.0 마스터 플랜통해서
자세히 보시죠.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심 텃밭에 가서
농작물을 직접 가꿀 수 있습니다.
농업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꼭 그 정도는 아니지만 농업에 관심이 있다면
도시농부 체험도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자. 2018년 우리가 상상하는 서울의 모습입니다.
우리시는 이렇게,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비전으로, 서울 도시농업 2.0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우리시는 뉴욕, 벤쿠버, 도쿄 등 선진 도시와 같이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서울의 도시 경제를 이끌어 갈 이른바 6차 미래산업이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도시농업 육성
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
우리시는 지난 2012년 도시농업 원년을 선포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도농 상생을 비롯해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생활 속 도시농업,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 거리 생산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2단계 계획을 준비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2018년까지 생활 속 10분내 찾을 수 있는
도심 텃밭 1,800개소를 조성하고,
학교농장과 아파트와 공공시설 옥상 텃밭,
공원 커뮤니티 가든, 틈새 텃밭 등
다양한 형태의 일상 속 텃밭을 만듭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도시 농업 존’을 은평구 혁신파크내에 꾸미고
도시 농업 전문가 교육도 실시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이
농업 관련 일자리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도심 텃밭의 퇴비로
쓰고 태양광과 지열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그대로 재활용 할 계획입니다.
우리시 민생경제과에서는 도시 농업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도시농업 온라인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시민들이 내는 세금이 모아져서 만들어지는？
서울시의 예산.
무엇보다. 시민들의 삶을 더욱 편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사용돼야 겠죠.
우리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서
더 많은 예산이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예산담당관 직원분들 수고가 많으셨는데
올해는 이 주민참여 예산제가 재정담당관에서 추진합니다.
우리시 재정담당관에서는 2016년 예산안에 반영할
참여예산사업을 5월 6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합니다.
2016년 주민참여예산액은 총 500억원으로
시 전체 공통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375억원,
자치구 사업 125억원이 책정됐습니다.
시 전체 공통사업은 분야별 주제에 맞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자치구 사업은 각 구별 특성에 맞게
소규모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 정상택 과장 / 재정관리담당관？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전, 환경, 공원, 여성보육, 보건복지, 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시민들
이 직접 찾아내고,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
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 사업 공모에서는 8개 분야의 72개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재정담당관에서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분야에
골고루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예산 제안 액수와 사업 성격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정상택 과장 / 재정관리담당관
총 사업비가 10억원 미만이어야 하고
축제나 행사성 사업은 3억원을 넘기면 안됩니다. 이는 시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을 골고루 선정하기 위해섭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예산 신청도 할 수 없습니다.
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2016년 주민 참여예산 공모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민참여예산공모 참여는 서울시 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2016년 주민참여예산은 참여예산위원 250명의 투표와 전체 시민을 대상
으로한 전자투표로 7월 24일과 25일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에서 결정됩니다.
■우리 서울시 직원들의 일상과 늘 가까이에 있는 곳.
바로 덕수궁 돌담길이죠.
저는 신청사에 있어서 그런지,
이 덕수궁 돌담길이
가깝고도 먼~그대 같이 느껴집니다.
덕수궁 돌담길이 매일, 점심시간마다
요일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과 함께 보행전용거리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는 덕수궁 대한문에서 시작해서 정동교회 앞 원형
분수 구간까지로
매일 점심 11시 30분에서 한시 30분까지로
월요일은 문화가 있는 거리를 테마로 다양한 공연이, 수요일에는 파라솔
테이블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 도시락 데이 등, 요일별 다양하고 재밌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행전용거리가 운영되는 시간에는
덕수궁 길 전체가 차량통제가 되니까요.
점심시간에 주변기관 방문하실 때는
우회하셔야 합니다.？
날씨 좋은 날 하루쯤은 점심시간의 여유 덕수궁 돌담길에서
누려보시면 어떨까요
행복한 목요일 되시기 바랍니다.